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 과일맛 젤리 '마이구미', 올해 누적매출 150억 넘어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21 17:0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이 내놓은 과일맛 젤리 ‘마이구미’가 올해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마이구미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매출이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 과일맛 젤리 '마이구미', 올해 누적매출 150억 넘어서
▲ 오리온의 과일맛 젤리 '마이구미' 이미지.

오리온에 따르면 마이구미의 올해 7월까지 누적 매출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마이구이 전체 매출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이는 마이구미가 출시된 지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올해 팔린 마이구미는 3천만 개에 이른다.

오리온은 2017년 11월 ‘마이구미 복숭아’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4월과 5월 ‘마이구미 오렌지’, ‘마이구미 청포도’ 등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이구미 복숭아는 지금까지 마이구미 브랜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마이구미 오렌지와 마이구미 청포도 역시 출시된 달에 각각 GS25와 세븐일레븐 국내 젤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마이구미 브랜드 인기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마이구미는 1991년 출시 당시 과자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10대 인기상품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최근 마이구미를 중국시장에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젤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이구미는 감각적 디자인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젤리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며 “오리온은 젤리의 명가답게 올해 남은 기간에도 신제품 젤리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