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노인요양사업 진출을 본격 검토하는 등 카지노 이외의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히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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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지노사업을 강화해 매출 총량제에 묶인 강원랜드의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강원랜드, 노인요양사업 진출 검토하며 사업다각화 서둘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8/20180821162054_2521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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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태백시에 치매 등 노인요양기관을 15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짓기 위해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맡겨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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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태백시와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와 협력해 10월까지 검토 결과를 낸 뒤 구체적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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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법인재단 텐신도 노인요양기관을 본 따 건강검진센터, 진료센터, 병원, 주간보호센터, 주택형 유료 양로원, 노인 전용 임대주택·보건소 등 보건·의료·복지 공급체계를 갖추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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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 방문객을 위한 전원주택단지, 문화·체육시설 등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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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의 사업 근거가 되는 특별법의 취지에 따라 노인요양사업도 추진하는 것”이라며 “노인요양기관을 운영해 강원랜드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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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비카지노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7월 개장한 하이원워터월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노인요양사업에도 뛰어들어 비카지노부문의 수익을 늘리려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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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꾸준히 비카지노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지노사업은 2025년까지만 운영할 수 있고 매출 총량제 제약도 받아 수익을 의존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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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따라 2025년부터는 내국인 상대 카지노사업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동안 특별법 시한을 10년 단위로 연장했지만 이번에도 연장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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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총량제에 따른 2018년 강원랜드의 매출총량은 2017년보다 2~3% 늘어났지만 여전히 매출 증가를 제약하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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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2016년 4분기부터 매출 총량제에 따르는 매출 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2018년에도 매출 총량제를 지키기 위해 1~4월 사이 매출을 억지로 줄이는 정책이 시행됐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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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매출을 줄이기 위해 1~4월 게임테이블을 20대 없애고 영업시간을 2시간 단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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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조트 등 기존 비카지노사업이 상반기 부진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면서 7월 새롭게 개장한 하이원워터월드를 비롯한 신규 비카지노부문에서 성과를 내는 일은 더 시급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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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2018년에 들어와 비카지노사업 매출이 2017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기 시작했다. 1분기에는 매출 144억 원으로 47.4%, 2분기에는 매출 102억 원으로 17.1%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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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비카지노부문의 매출 확대에 하이원워터월드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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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비카지노부문 이용자 수를 2017년 340만 명에서 91만 명을 더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 가운데 90% 가까이를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객으로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