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호주에서 8826억 규모 지하차도공사 따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8-20 12:2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8826억 원 규모의 호주 지하차도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주정부 산하 시드니 도로공사와 '웨스트커넥스 3단계 지하도로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 호주에서 8826억 규모 지하차도공사 따내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이 공사는 호주 시드니 서부 지역에 12.9km의 지하차도와 부속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8825억7500만 원에 이른다. 

삼성물산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다.

호주 웨스트커넥트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에 33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부분 지하도로로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이미 웨스트커넥스 1,2단계 공사를 수주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지금껏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에서 2조6천억 원에 이르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