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현 동생 이재환, '회삿돈 횡령' 혐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17 12:3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현 동생 이재환, '회삿돈 횡령' 혐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받아
▲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횡령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배임·횡령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이 ‘요트 구입비를 회삿돈으로 지출했나’ 등을 질문하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대답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 대표는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2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이 대표는 올해 초 25억 원 규모의 요트를 회사 명의로 사들여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회삿돈으로 캠핑카 등 차량 여러 대를 구입해 사적으로 쓰는 등 35억 원 가량의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개인 비서를 여러 명 두면서 집안일 등을 시키는 등의 ‘갑횡포’를 부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대표가 개인비서 인건비도 회삿돈으로 지출했다면 횡령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7월 CJ파워캐스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고 회사자금 지출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자금 집행에 관여한 임직원들을 차례로 불러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