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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 박홍서 백승훈 공동대표체제로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8-16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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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회사 네시삼십삼분(4:33)이 자회사 썸에이지 공동대표에 박홍서 전 플렉스볼 대표를 선임했다.

네시삼십삼분(4:33)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홍서 전 플렉스볼 대표이사이자 네시삼십삼분 이사를 썸에이지의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 박홍서 백승훈 공동대표체제로
▲ 박홍서 썸에이지 공동 대표이사.

이에 따라 썸에이지는 박 대표와 기존 백승훈 대표이사의 공동대표체제로 바뀌었다.

박 대표는 연세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CCR,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과 사업총괄을 지냈다.

2013년 게임개발회사 플렉스볼을 창업한 뒤 게임 프로듀서와 해외 배포사업 등을 운영해온 게임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박 대표는 썸에이지에서 경영을 주로 맡고 기존 백 대표는 게임 개발에 전념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개발 중심이었던 회사에서 벗어나 앞으로 게임 배포사업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스트버스터즈월드, DC언체인드 등 게임의 해외 서비스와 새 게임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썸에이지는 앞으로 게임회사 경영과 개발에 이해도가 높은 새 대표를 선임함에 따라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유명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증강현실(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월드'와 모바일게임 'DC언체인드' 등 게임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백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핵심역량인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해 새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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