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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시안게임 열리는 자카르타에서도 5G체험관 열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16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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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5G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18일부터 9월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 등 5G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KT, 아시안게임 열리는 자카르타에서도 5G체험관 열어
▲ 루디안타라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산업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KT 5G체험관을 방문해 KT 직원에게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는 인도네시아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셀과 함께 5G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KT 체험관에서는 △5G 태블릿 △주요 경기에 적용된 프리뷰 옵니뷰 싱크뷰 중계 서비스 △가상현실(VR)게임 VR스페셜 포스 와 VR 배드민턴 체험 △무안경 3D 스크린을 통해 관람자의 얼굴이 금메달과 합성되는 초다시점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T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농구 종목에 프리뷰 서비스를 적용했다.

프리뷰 서비스에는 피사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순간적 동작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타임 슬라이스,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타이밍과 각도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적용된다. 

옴니뷰, 싱크뷰 서비스는 골프 중계에 제공된다. 옴니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점을 선택해 경기를 볼 수 있다. 싱크뷰 서비스는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의 시점에서 현장감 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해준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KT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야구, 농구, 사격, 하키, e스포츠 등 KT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응원활동도 펼칠 계획을 세웠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KT의 5G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를 보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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