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그룹, 최종현 전 회장 사망 20주기 맞아 여러 추모행사 마련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8-12 12:3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최종현 전 회장의 사망 20주기를 맞아 주요 사업장에서 사진전 등 추모행사를 열며 5만 평 규모의 숲도 조성하기로 했다.

SK그룹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종현 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르게 추구해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 최종현 전 회장 사망 20주기 맞아 여러 추모행사 마련
▲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최 전 회장은 폐암 진단을 받아 1998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뒤 올해 8월26일 사망 20주기를 맞는다.

SK그룹은 14일부터 최 전 회장의 업적과 기업의 성장사를 임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그의 생전 모습을 공개하는 사진전을 연다.

2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 전 회장의 20주기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SK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500여 명의 정재계 인사가 참석한다.

SK그룹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뒤 최 전 회장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5만 평 규모의 숲도 조성하기로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전 회장이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준비한 끝에 SK는 석유화학과 정보통신을 아우르는 재계 3위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의 혜안과 통찰, 실천력은 후대 기업인이 본받아야 할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