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자회사 KTDS, 전기화재 예방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10 14:3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자회사 KTDS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 때문에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TDS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10일 서울 서초구 KTDS 본사 사옥에서 ‘전기설비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지능형 원격 감시 시스템 고도화 및 정보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 자회사 KTDS, 전기화재 예방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
▲ 김권중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원장(왼쪽)과 우정민 KTDS대표이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을 활용해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인 과전압, 과전류, 누설전류 등을 항상 감시할 수 있는 전기 안전관리체계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 전기 안전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기 안전 감시용 사물인터넷 장치 개발 △사물인터넷 장치 원격 업그레이드를 위한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앞으로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종로구 신설종합시장 등 전통 시장 300개 점포의 전기설비를 비롯해 전국 취약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을 시범 설치·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우정민 KTDS 대표이사는 “최근 전통시장에서의 잇단 화재사고로 주기적 안전관리를 통한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설비가 원인이 된 화재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