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학용, 최저임금 2년마다 결정하고 차등적용하는 법안 발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8-09 12:2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저임금을 2년에 한 번 결정하고 업종·연령별로 차등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 위원장은 9일 이런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학용, 최저임금 2년마다 결정하고 차등적용하는 법안 발의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현재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매년 심의·의결하도록 돼 있다.

개정안은 최저임금 결정 주기를 매년이 아닌 격년으로 변경했다.

또 최저임금법에서 임의 규정으로 마련한 업종별 차등적용을 의무화했다. 여기에 근로자 연령별로도 차등적용하도록 했다.

유급휴일에 주는 주휴수당을 최저임금에 산입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안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구성도 변경했다.

각각 9명씩인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을 위촉할 때 양대 노총과 경제5단체의 추천 인원은 2명씩으로 제한했다.

대신 청년, 여성, 외국인근로자,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아르바이트생 등 고용 취약계층의 추천인사를 많이 위촉하도록 했다.

공익위원은 국회 교섭단체의 의석수 비율에 따라 9명 모두 국회에서 추천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란 검증되지 않은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 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좋은 취지를 살려 나가기 위해 현실에서 벗어난 정책은 과감히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