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중 처음으로 연금자산 11조 넘어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8-09 12:0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연금자산 규모 11조 원을 증권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넘겼다.

미래에셋대우는 7월 말 기준으로 연금자산이 11조46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중 처음으로 연금자산 11조 넘어서
▲ 미래에셋대우는 7월 말 기준으로증권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연금자산 규모 11조 원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자산은 7조9785억 원, 개인연금 자산은 3조2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퇴직연금은 2874억 원, 개인연금은 4930억 원 늘었다.

퇴직연금 가운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각각 3250억 원, 1315억 원씩 증가했다. 

개인연금 증가금액과 합산하면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에서만 7개월 동안 1조 원 가까운 금액이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업계 최대 수준의 사업 인프라를 갖추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연금 고객의 자산관리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6월 비대면 연금 고객을 확대하고 연금 자산의 효율적 운용 컨설팅을 위해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세웠다. 

연금 자산관리에 특화된 18명의 컨설팅 직원이 전화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자산관리 상담을 한다. 비대면 신규 연금계좌개설과 개인연금 자문 서비스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평안한 노후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늘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효율적 연금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중, 기업가치 3월보다 두 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SK 최태원 국힘 장동혁 만나, "상법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