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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주식 매수 신중해야", 쇼핑사업 제외한 나머지 실적 부진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8-09 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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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쇼핑사업은 흑자를 보였으나 도서, 여행, 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에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인터파크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7천 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인터파크 주식 매수 신중해야", 쇼핑사업 제외한 나머지 실적 부진
▲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이사.

인터파크 주가는 8일 65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 연구원은 “쇼핑사업부에서 외형이 확대되는 등 흑자를 보였지만 나머지 사업부는 전부 실적이 부진했다”며 “여행사업부는 하반기에도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도서사업부는 적자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파악했다. 

인터파크는 쇼핑사업부에서는 패션·가전 위주의 거래가 증가했고 셀러 지원 등 플랫폼을 강화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도서사업부는 외부입점 판매 등 판매채널이 확대돼 외형 성장이 이뤄져 적자폭이 감소됐다. 1분기에는적자 34억 원, 2분기에는 적자 24억 원을 냈다. 

여행사업부는 2분기에 6월 지방선거와 러시아월드컵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영업이익 4억 원으로 낮은 실적을 보였고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엔터테인먼트사업부는 1분기에 이어서 2분기도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하반기에 자체 공연 라인업 4개를 선보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주가도 당분간 오르지 않을 것”으로 바라봤다. 

인터파크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38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8% 늘었고 영업이익은 59.1%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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