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7일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운항과 정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좌석 공급을 늘려 올해 국제선 여객 수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가동률을 끌어올려 올해 공급 좌석 수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가동률이 60.6%로 한 달 동안 항공기 한 대를 가동하는 평균 시간이 다른 항공사들보다 3~10% 길다.
상반기 공급좌석 수의 증가폭이 국내 항공사들 가운데 에어서울 다음으로 컸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공급 좌석이 41만7234석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8.2%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국제여객 수가 34만9천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8.8% 증가했다.
나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안전성과 운항 정시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항공기 한 대당 배치하는 정비사 수가 저비용항공업계 평균치보다 56% 많고 결항 항공편 수의 평균치도 항공업계 평균치보다 60%가량 작다”고 파악했다.
운항 정시성은 항공기가 운항 일정에 발맞춰 실제로 정해진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을 지켜 운항하는 정도를 뜻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개별기준으로 매출 8391억 원, 영업이익 90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8.8%, 영업이익은 91.9% 늘어나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분쟁으로 환율과 국제유가 등 경영환경이 악화해 올해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좌석 수가 커지는 만큼 올해 수익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HL그룹 자율주행 계열사 맡은 정몽원의 맏사위, 수익성 회복 시험대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35150_49007.png)
![전략·정책 겸비한 '친문계' 정치인, 중수청 안착과 AI정부 구현 집중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9205433_148554.png)
![법조인·방송인 거친 '재주꾼' 정치인, 당 자생력 키우기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9210800_70740.jpg)
![컨설턴트 출신 전략 전문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 체질 전환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223000_211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