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은 벤째시 공산당원 회의장에서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응웬 반 찌에우 베트남 벤째시 취약계층협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짠 탄 롱 베트남 호치민 취약계층협회장, 까오 타인 히에우 베트남 벤째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DGB글로벌 봉사 원정대와 함께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DGB금융지주는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경영’이라는 뜻을 담고 출발한 ‘DGB 글로벌 봉사 원정대’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김 회장은 “그룹 계열사가 진출한 나라를 중심으로 진행한 글로벌 봉사활동이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봉사활동에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가하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을 모아 정성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100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DGB금융그룹의 글로벌 행보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DGB 글로벌 봉사 원정대는 DG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DGB 대학생 서포터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가운데 선발된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봉사 원정대는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에서 자전거와 휠체어 등 지원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집짓기’와 초등학교 교육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벤째시에서는 DGB금융그룹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DGB글로벌 봉사 원정대는 라오스로 이동해 10일까지 사랑의 도서관 짓기과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