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일 부산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BNK금융지주> |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BNK금융그룹은 2일 부산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그룹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금융 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이 그룹 현안과 미래 비전을 토론하는 ‘BNK 미래정책 토론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유태 부경대학교 교수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금융회사가 금융 소비자 보호에 힘쓰는 노력 등이 다시 금융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 등을 강연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 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권미희 부산은행 부행장과 박진옥 경남은행 상무가 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을 위한 결의’도 설명했다.
결의문에는 △금융 소비자 보호 중심주의 천명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의 획기적 개선 △소비자 피해 예방 강화 및 공정하고 신속한 사후 구제 △금융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들이 금융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룹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