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1월부터 할인판매 나선 이유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1-30 17:0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1월부터 할인판매 나선 이유  
▲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해외명품대전' 행사에 들어갔다.

백화점들이 끊임없이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년 정기세일’부터 ‘혼수 세일’에 이어 백화점들이 또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해외명품 대전’이다.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날씨도 따뜻해 판매가 부진하자 백화점들이 해외명품까지 재고털기에 나선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9일부터 본점 에비뉴엘을 시작으로 8개 점포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며 22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1500억 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행사는 본점 에비뉴엘 3층 행사장 및 본매장에서 2월1일까지 진행되는데 마르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브루넬로쿠치넬리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월 5~8일 열리는 본점의 ‘해외명품대전’은 단일 명품행사로 최대 규모다. 전년보다 50개 늘어난 모두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두 1천억 원 물량의 해외명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 부문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겨울 시즌오프 행사 이후 명품 브랜드의 재고수량이 지난해보다 평균 30% 이상 늘었다”며 “재고소진과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30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본점은 30일부터 2월1일, 2월12일부터 15일까지 2회에 걸쳐 행사를 연다. 센텀시티점은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행사물량은 800억 원 규모다.

아르마르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알렉산더왕 등의 명품 제품이 판매된다. 편집숍인 분더샵 제품은 최대 70%, 해외 브랜드 제품은 4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에서 '현대 수입 남성대전'을 연다.

폴스미스, 란스미어, 산드로 옴므 등 총 3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수입 남성 브랜드 이월상품은 4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인기 남성브랜드 꼼데가르송이 행사에 처음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홍보와 매출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명품대전 참가업체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3사의 신년 정기세일 매출은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4~7%였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