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신라젠 주가는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이오기업 투자심리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2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0.34%(200원) 오른 5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라젠 주가는 임상 실패 등의 소문이 퍼지면서 9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후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면서 반등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맥을 못 췄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6.49%(4700원) 급락한 6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바이로메드 주가는 4.30%(8900원) 떨어진 19만8300원에 장을 끝냈다.
오스코텍 주가는 4.92%(900원) 하락한 1만7400원에, 앱클론 주가는 4.03%(1800원) 내린 4만2850원에, 제넥신 주가는 3.67%(3천 원) 떨어진 7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 주가는 3.60%(1300원) 내린 3만48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2.25%(1천 원) 하락한 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MG제약 주가는 2.31%(100원) 떨어진 4230원에, 코미팜 주가는 1.65%(400원) 내린 2만3900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 주가만 1.61%(200원) 상승한 1만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네이처셀 주가는 2.50%(180원) 하락한 7030원에 장을 마쳤고 파미셀 주가는 3.55%(500원) 내린 1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1.45%(550원) 떨어진 3만7450원에 장을 마쳤고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34%(1700원) 하락한 7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3.49%(230원) 떨어진 636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4.10%(600원) 내린 1만40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4.20%(3600원) 하락한 8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4.22%(2600원) 내린 5만9천 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5.94%(5600원) 급락한 8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1.72%(1만2600원) 내린 72만3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1.36%(6700원) 하락한 48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올릭스 주가는 0.71%(350원) 오른 4만985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40%(1200원) 상승한 8만7천 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2.09%(650원) 오른 3만18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텔콘RF제약 주가는 3.03%(230원) 떨어진 7350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1.50%(55원) 하락한 361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1.58%(120원) 내린 7480원에, 셀루메드 주가는 2.23%(250원) 떨어진 1만950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