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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공장 초기비용 부담 탓에 2분기 영업이익 후퇴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8-02 16: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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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미국 공장 가동비용과 국내 타이어 경쟁의 심화 탓에 2분기에 영업이익이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055억 원, 영업이익 1832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미국공장 초기비용 부담 탓에 2분기 영업이익 후퇴
▲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2017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4%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중국, 미국 등에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1%로 3.5% 늘면서 판매의 질도 높아졌다. 

유럽과 중국에서 고급차 브랜드 대상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했으며 국내에서는 유통망에서 고급 타이어 취급을 늘리는 등 유통 혁신을 추진한 결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다만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 국내시장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제품군을 강화하는 등 고급 상품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상위 타이어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하반기 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화와 국내 교체용 타이어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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