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18-08-01 1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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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가 국내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였다.
한화큐셀코리아는 1일 일반 태양광 셀을 사용한 모듈보다 출력이 최대 20% 높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화큐셀코리아는 1일 고출력 태양광모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큐피크 듀오의 모습.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최신 기술인 퀀텀듀오(Q.ANTUM DUO) 기술이 적용된 단결정 태양광 모듈로 6버스바 기술, 와이어링 디자인 등도 적용됐다.
뛰어난 안정성도 갖춰 큐피크 듀오는 제품 사용 25년 뒤에도 정격출력의 85%(업계평균 80~83%) 출력을 유지한다고 한화큐셀은 설명했다.
큐피크 듀오는 7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8’에서 태양광모듈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를 수상했다. 2017년에는 태양광 모듈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하는 ‘솔라+파워 어워드 2017(Solar+Power Award 2017)’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큐피크 듀오를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는 “큐피크 듀오는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높은 출력과 뛰어난 품질 모두를 갖춘 제품”이라며 “큐피크 듀오 출시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한화큐셀코리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