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그린푸드, 멕시코에서만 단체급식 사업장 5곳으로 늘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8-01 12:3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그린푸드, 멕시코에서만 단체급식 사업장 5곳으로 늘려
▲ 멕시코 현대트랜드리드 직원식당에서 현대그린푸드 멕시코지사 소속 조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멕시코에서 단체급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 동부 지역에 이어 서부 지역에서 신규 단체급식을 추가로 수주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멕시코 서부 지역인 티후아나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현대트랜스리드’의 직원식당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트랜스리드는 근로자 44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 4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7천 식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뚝배기 탕, 조림, 볶음 등이 가능한 직화 조리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한국식 조리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다양한 한식을 선보여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기존에 멕시코 현지 식품회사가 현대트랜스리드의 직원식당을 운영했으나 맛과 위생을 놓고 현지 근로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현대트랜스리드가 현대그린푸드에 직원직당 운영을 제의해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직원식당 운영으로 현대그린푸드는 멕시코에서만 모두 5개의 단체급식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2016년 멕시코 동부 기아자동차의 멕시코공장을 시작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멕시코 진출 2년 만에 단체급식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한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 시스템 등 한국식 단체급식 시스템이 현지인들의 눈높이에 맞았기 때문”이라며 “현대그린푸드는 1500여 개의 단체급식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한국 단체급식장에서 사용하는 100여 개 항목의 위생점검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해 기존 현지회사가 운영했던 직원식당보다 개선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장재락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맛과 위생을 앞세운 한국식 단체급식 서비스가 멕시코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을 향한 호감도도 높아져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해외 단체급식사업으로 4개국(쿠웨이트·UAE·멕시코·중국) 50개 사업장에서 65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해외 매출은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