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일평, 캐나다에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열고 원천기술 확보 추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8-01 11:1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연구소를 운영한다. 

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해외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일평, 캐나다에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열고 원천기술 확보 추진
▲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오른쪽)과 메릭 저틀러(Meric Gertler) 토론토대학교 총장이 공동 인공지능 연구에 합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연구소는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 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한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캐나다는 대학을 중심으로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분야의 원천 기술 연구가 활발하고 다양한 글로벌기업들이 관련 연구에 투자하고 있어 미래 기술 확보에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캐나다의 풍부한 인공지능 연구 인프라와 토론토 대학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관련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딥러닝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캐나다 현지의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협력하거나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도 세워뒀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이번 협력이 원천 기술 개발에도 오픈 파트너십 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줄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