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대홍기획, 거쉬클라우드와 손잡고 해외 디지털마케팅사업 강화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30 16: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홍기획, 거쉬클라우드와 손잡고 해외 디지털마케팅사업 강화
▲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왼쪽)와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최고경영자가 30일 통합 디지털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홍기획이 아시아 마케팅회사 거쉬클라우드와 손잡고 해외에 디지털 마케팅사업을 펼친다.

대홍기획은 3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인) 마케팅회사인 거쉬클라우드와 통합 디지털 마케팅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거쉬클라우드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서 1만2천여 명의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인)와 네트워크망을 구축한 마케팅회사다. 콘텐츠 제작과 입소문 마케팅, 디지털 컨퍼런스 후원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법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대홍기획과 업무협약을 맺어 한국과 동남아 창작가 사이에 디지털 콘텐츠 협업의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앞으로 거쉬클라우드가 동남아 지역에서 대홍기획과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림 최고경영자는 이날 대홍기획 임직원과 함께 세계적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인) 마케팅 흐름을 강의하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는 “미디어 소비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효과적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홍기획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