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기아차 주가 상승 가능, 미국 신차 투입과 환율 효과로 판매 개선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30 07:5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 신차를 출시하고 환율이 오르는 효과 덕에 판매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차 주가 상승 가능, 미국 신차 투입과 환율 효과로 판매 개선
▲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기아차 목표주가 3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기아차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7일 3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기아차는 중국 판매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 탓에 주가가 급락했다”며 “단기적으로 미국에서 K3, K5, 쏘울, 새 대형SUV 등 신차 투입, 그리고 환율 상승으로 판매가 늘고 재고와 인센티브는 줄어들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아차는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기아차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조1천억 원, 영업이익 3525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 줄었다. 

기아차는 2분기 전 세계에서 도매판매 기준으로  9% 늘어난 74만1천 대를 팔았다. 

송 연구원은 “기아차는 2분기 환율의 부정적 영향에도 제품군 개선 덕에 매출이 좋았다”며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부정적 환율 환경 탓에 떨어졌는데 영업이익은 판매보증비 감소로 예상보다 다소 양호했다”고 파악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국내에서 개별소비세 인하정책,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신차 효과 덕에 판매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송 연구원은 “기아차는 하반기도 국내에서 K3, K9, 스포티지 등 신차 효과와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덕에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재고가 줄어든 데다 신차를 투입하면서 인센티브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중국에서는 승용차 수요가 줄고 있는데 독일과 중국 완성차회사의 공급 확대로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기아차는 하반기 중국에서 새 즈파오, 새 소형SUV QE를 투입해 대응한다는 전략”이라고 파악했다.

기아차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3조5680억 원, 영업이익 35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