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에스원 목표주가 낮아져, 인건비 부담 늘어 수익감소 불가피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7-27 09:4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스원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직원 임금이 인상된 데다 주 52시간 근무 도입으로 추가 인력을 채용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에스원 목표주가 낮아져, 인건비 부담 늘어 수익감소 불가피
▲ 육현표 에스원 대표.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27일 에스원 목표주가를 11만6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바꿔 제시했다. 

에스원 주가는 26일 9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에스원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며 “임금 인상에다 주 52시간 근무 도입으로 보안 출동 요원을 신규 채용해 원가와 판관비가 늘어났다”고 바라봤다. 

에스원은 2분기 매출 4949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1.3% 줄어들었다. 

김 연구원은 “에스원은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올해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원은 올해 매출 1조9980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9% 늘어나는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1.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