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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무역분쟁 우려 줄고 기업실적 부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7-27 08: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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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무역분쟁을 향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기업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2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97포인트(0.44%) 오른 2만5527.0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무역분쟁 우려 줄고 기업실적 부각
▲ 2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12.97포인트(0.44%) 오른 2만5527.07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딜러들이 일하고 있다.<연합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0.30%) 하락한 2837.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05포인트(1.01%) 내린 7852.1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장 초반 페이스북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AMD와 컴케스트 등 일부 기업의 양호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혼조세를 보였다”며 “그 뒤 큰 변화를 보이기보다는 개별 기업들과 업종의 이슈에 따라 변하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고 파악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분쟁이 다소 진정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업 실적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유럽의 대미 무역장벽 완화와 추가 관세 부과 위협 중단 등을 놓고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기로 합의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6일 미국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역협상을 하는 동안에 유럽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협상을 위해 진지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페이스북 주가(-18.96%)가 시장 예상치에 밑도는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받아 급락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2.98%)과 인텔(-0.51%)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반면 좋은 실적을 내놓은 AMD(14.33%)와 자일링스(9.59%), 콤케스트(3.98%) 등의 주가는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주가 1.64%, 소비재가 0.5%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0.99%, 유틸리티주는 1.14% 각각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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