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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온네 전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 별세, 향년 66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7-26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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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조 마르키온네 전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가 별세했다. 향년 66세.

존 아넬리 피아트크라이슬러 회장은 성명을 내고 마르키온네 전 최고경영자가 스위스에서 별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그는 사망 원인과 정확한 사망 날짜는 고인의 프라이버시(사생활)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마르키온네 전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 별세, 향년 66세
▲ 세르조 마르키온네 전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

마르키온네 전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 4월 임기를 마치고 피아트크라이슬러 수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21일 사직했다.

현재 마르키온네의 후임은 지프 최고경영자를 지낸 마이크 맨리다.

마르키온네 전 최고경영자는 지난 2003년 피아트그룹 이사로 선임된 이후 피아트크라이슬러에서 가장 오랫동안 최고경영자로 이름을 알렸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004년 피아트 시절 파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마르키온네 전 최고경영자는 2014년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을 성사시켜 피아트크라이슬러라는 새로운 회사 명칭을 만들어냈다. 현재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세계 7위 자동차 회사에 올랐다.

마이크 맨리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는 25일 실적 발표에서 “마르키온네는 아주 특별하고 독특했던 사람이었다”며 “앞으로 그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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