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글로벌본드 5억 달러 발행 성공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24 18:4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해외에서 5억 달러 규모로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NH농협은행은 23일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글로벌본드 5억 달러 발행 성공
▲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번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서 각각 신용등급 A1, A+를 받았고 발행금리는 처음 제시했던 것보다 0.225%포인트 낮은 3.875%로 결정됐다.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1.22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123개 기관투자자에서 16억 달러가 모집됐고 지역별로는 아시아투자자가 91%, 유럽 및 미국투자자는 9%를 차지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가 33%, 은행은 39%, 보험·증권·기타는 28%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보여 자산 건전성 및 자본 적정성도 대폭 개선됐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신뢰를 얻었고 국내 유일의 농업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