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캐피탈, 인공지능 적용한 중고차 시세조회 서비스 선보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7-24 13:2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캐피탈이 인공지능을 적용한 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를 내놓았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실제로 판매된 중고차 가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의 알고리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중고차 시세를 산출하는 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오토북’을 내놓았다. 
 
현대캐피탈, 인공지능 적용한 중고차 시세조회 서비스 선보여
▲ 현대캐피탈이 24일 인공지능을 적용한 중고차 시세조회서비스 '오토북'을 내놓았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오토북에 쓰이는 시세모형을 만드는 데에 중고차 경매장과 현대캐피탈의 거래내역 등 중고차 거래 150만 건 규모의 자동차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중고차와 관련된 데이터를 매달 업데이트해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중고차 시세를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중고차를 사려는 고객은 현대캐피탈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차량번호와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대표 시세를 찾을 수 있다. 

사고 유무와 차량의 트림 정보를 추가하면 원하는 차량의 상세한 시세와 세부정보를 볼 수 있다. 과거와 미래 시세도 조회할 수 있다. 

중고차를 팔려는 고객도 시세를 조회한 뒤 ‘현대캐피탈 내차팔기’를 통해 차량을 매각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을 앞으로 더욱 고도화하고 인공지능의 학습량도 늘려 중고차를 찾는 고객에게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