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서 23일도 전국에 폭염특보, 기상청 "일부 지역 한때 소나기"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07-23 08:0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한때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서 23일도 전국에 폭염특보, 기상청 "일부 지역 한때 소나기"
▲ 22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7도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남부 산지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제주도 산지는 지형적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24일과 25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고,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두고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영향 정보(22일 11시30분 발표)의 폭염 영향과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 수, 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