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셜올림픽 50주년' 점등식 열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7-22 11: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행사를 열었다.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그룹,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셜올림픽 50주년' 점등식 열어
▲ 롯데월드타워의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 모습.

이날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추기경, 홍보대사 가수 바다씨 등이 참석했다.

오성엽 부사장은 “롯데월드타워에 밝혀진 포용의 빛처럼 우리 사회가 서로 다름을 두고 편견 없이 포용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롯데그룹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등식은 1968년 창립 이후 175개국에서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한 스페셜올림픽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포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점등행사는 롯데월드타워뿐 아니라 영국 런던아이,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CN타워,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 랜드마크 50곳에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행사다. 신체 능력과 상관없이 발달장애인(8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능력에 따른 그룹화로 모든 참가자에게 우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올림픽은 1968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하계대회가, 1977년 미국 콜라라도에서 제1회 동계대회가 개최됐다. 지금까지 107개 나라에서 2600여 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