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금융회사 31곳 선정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7-19 17:0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 동안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회사를 선정했다. 

공개시장운영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수단을 말한다.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과 금리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금융회사 31곳 선정
▲ 한국은행은 8월1일부터 일 년 동안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금융기관 31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8월1일부터 1년 동안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금융기관 31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시장운영 금융회사들의 유효기간이 7월31일에 끝남에 따라 한국은행이 다시 금융회사를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회사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18개 은행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13개 비은행사 등으로 나뉜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 입찰 및 모집, 증권 단순 매매 역할을 맡는 회사가 20개사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부문엔 22개사가 배정됐고 증권 대차거래 대상회사로는 9개사가 올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화안정증권 인수·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기관을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을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 조절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