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박상기 "난민협약 가입국인 점 고려해 예멘 난민 문제 대응"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07-19 15:3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제주 예멘 난민 문제를 두고 국민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박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 보호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그 다음 난민 문제나 국제적 책무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40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기</a> "난민협약 가입국인 점 고려해 예멘 난민 문제 대응"
박상기 법무부 장관.

그는 “예멘을 무사증 입국 대상에서 제외했고 이집트도 제외할 계획을 세웠다”며 “다른 국가에서 입국자가 늘어나면 추가로 비자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예멘 난민을 거부하는 청와대 청원에 찬성한 사람이 한 달 만에 70만 명을 넘었다”고 관련 대책을 묻자 박 장관은 “청원 답변을 답변 기간 안에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방향은 이미 잡았다”고 대답했다.

한국이 난민협약 가입국이라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

박 장관은 “난민 문제를 두고 국민들이 보이는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한국은 난민협약 가입국이고 난민법이 제정된 상태이기에 양자를 조화롭게 논의해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길어지는 난민 심사 과정에 대처할 뜻도 내놨다. 

박 장관은 “예멘 난민을 직원 10명이 심사하고 있고 심사기간을 2~3개월 안에 종료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아랍어 전문 통역인 4명을 채용해서 이 사태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에서는 2015년 3월부터 내전이 벌어져 200만여 명이 난민 처지에 몰렸다. 이 가운데 500여 명이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 제주도로 왔다. 이들은 난민 신청을 한 뒤 심사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