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고태순, NH농협캐피탈 220억 규모 농식품펀드 두 번째 결성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18 17:3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태순, NH농협캐피탈 220억 규모 농식품펀드 두 번째 결성
▲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 째)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이승석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승석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농식품펀드 ‘NHC-DTNI 농식품 일반 투자조합 2호’ 결성총회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캐피탈>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두 번째 농식품펀드를 결성했다.

NH농협캐피탈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이승석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200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 ‘NHC-DTNI 농식품 일반 투자조합 2호’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과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4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식품모태펀드 공동 운용사로 선정됐고 2017년에도 220억 원 규모로 1호 농식품펀드를 구성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호 펀드는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의 6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운용된다. 펀드금액 모두를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는 1호 펀드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고 대표는 “지난해 결성한 1호 농식품펀드가 순조롭게 운용돼 2호도 내놓게 됐다”며 “농식품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 성장을 돕는 지원을 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향상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