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X중공업, 플랜트사업부 분할해 글로벌세아에 매각하기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13 17:5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선기자재회사 STX중공업이 플랜트사업부를 물적분할한 뒤 글로벌세아에 매각하기로 했다. 

STX중공업은 플랜트사업부 및 일부 비영업용자산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한 뒤 이를 글로벌세아에 매각하겠다는 변경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STX중공업, 플랜트사업부 분할해 글로벌세아에 매각하기로
▲ 정태화 STX중공업 대표이사.

STX중공업은 플랜트사업부 등을 물적분할해 세아STX엔테크라는 자본금 500억 원의 회사를 새로 만들고 이 회사 지분 100%를 글로벌세아에 판다.

매각가격은 180억 원이다. 

분할 기준일은 서울회생법원이 변경 회생계획안을 인가해준 날로부터 다음날이며 분할 등기일은 신설회사 설립 허가일로부터 30일 이내다. 

글로벌세아는 STX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하는 물적분할 신설회사의 지분 50%를 주식 인수일로부터 1년 동안 어떤 형태로든 처분할 수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