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다중모델 생산방식을 사용할 것”이라며 “대형 올레드 생산 효율성을 높여 생산량을 더욱 늘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
다중모델 생산방식은 디스플레이 원판에서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잘라내는 생산방식으로, 제작 공정이 복잡하지만 동일한 원판에서 더 많은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에서 다중모델 생산방식을 사용하면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생산할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게 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중국 광저우 공장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019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이 공장에서만 월 6만 장에 이르는 대형 올레드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생산량까지 더하면 월 13만 장에 이르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공장을 놓고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은 예견된 결과이기는 하지만 시장의 불안감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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