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박흥석 대명그룹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대우와 대명그룹의 금융교육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대우>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대명그룹과 함께 학교과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9일 최 부회장과 박흥석 대명그룹 부회장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대우와 대명그룹의 금융교육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대명그룹은 리조트와 호텔, 골프장, 스키장 등을 운영하는 레저전문그룹으로 1987년에 설립한 대명리조트는 16개 리조트를 보유한 레저부문 국내 1위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사 창립부터 많은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두 회사가 협약을 맺은 것에 자긍심을 품고 생애주기별 금융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와 대명그룹은 세미나, 문화행사, 각종 워크샵 등 상호협력을 통해 금융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회사는 금융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1사1교' 금융교육과 각종 맞춤형 금융특강을 제공하기로 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1곳과 초·중·고등학교 1곳을 연결하고 금융회사 직원이 학교를 찾아가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명그룹과 결연을 맺은 군부대 2곳을 대상으로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