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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민의힘 비판, "극우잡탕인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6-02-06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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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당사에 걸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내리라는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가 국민의힘이 수구 집단으로 변질됐다며 국민의힘에 걸려있는 김 전 대통령의 영정을 내리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건강한 보수층, 다수의 국민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국민의힘 비판, "극우잡탕인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가 6일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을 걸 자격이 없다고 비판한 김현철씨 주장을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가 국민의힘 당사에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김 전 대통령 사진이 함께 걸려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투쟁하고 ‘하나회 척결’로 군부 독재의 뿌리를 뽑았던 김영삼의 정신이 어찌 ‘전두환의 후예’를 자처하고 ‘독재 회귀’를 꿈꾸는 이들과 한 공간에 머물 수 있겠는가”라며 “전두환, 윤석열, 전한길, 전광훈 등의 광기가 뒤섞인 ‘극우 잡탕 정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의 정체성에 맞는 사진을 투명하게 내걸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당명을 바꾸더라도 국민들을 속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 정체성이 바뀌지 않는데 간판만 바꾼다고 국민들이 속지 않는다는 취지다.

그는 “위기 때마다 반복되는 ‘당명 교체’ 역시 국민을 기만하는 구태의연한 카드”라며 “선거 패배와 탄핵 위기 등 국면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간판을 바꿔 달았지만 그 안의 썩은 뿌리는 변하지 않았고 껍데기만 바꾼다고 해서 내란 극우 집단의 본질이 가려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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