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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 오를 수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11 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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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부터 재고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미국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 주가 오를 수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
▲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기아차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기아차 주가는 3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기아차가 올해 하반기 신차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만큼 기아차의 현재 주가는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K3와 K9를 해외에 판매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K3는 국내에서 준중형차 판매 1위인 현대차의 아반떼와 접전을 벌일 정도로 선전하고 있고 K9은 올해 5월까지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에서도 K3와 K9의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재고량을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미국 공장 가동률을 현재 70% 수준에서 2019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쏘울과 텔루라이드 등 신형 SUV를 출시해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난다면 재고를 줄이기 위해 판매 인센티브를 늘릴 필요가 없어 실적 개선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는 2019년 매출 55조7951억 원, 영업이익 2조1531억 원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5.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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