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이명희 정재은 정용진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모두 사들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7-10 17: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보유한 신세계그룹 계열사 지분을 매입했다.

이마트는 신세계I&C 주식 11만4170주, 신세계건설 주식 41만1374주, 신세계푸드 주식 2만9938주를 장내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정재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0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모두 사들여
▲ 이마트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보유한 신세계그룹 계열사 지분을 매입했다.

이명희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건설 주식 37만9478주와 신세계푸드 주식 2만9938주,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신세계I&C 주식 4만 주,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I&C 주식 7만4170주와 신세계건설 3만1896주가 거래대상이다. 거래 뒤 이 회장과 정 명예회장, 정 부회장의 이 회사 지분율은 모두 0%가 됐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거래금액은 모두 343억 원이다.

이 거래를 통해 이마트의 신세계I&C 지분율은 기존 29.01%에서 35.65%, 신세계건설 지분율은 기존 32.41%에서 42.70%, 신세계푸드 지분율은 46.10%에서 46.87%로 각각 늘었다.

이마트는 "이번 거래를 통해 이 계열사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 회사의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