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통일농구와 폼페이오도 건너뛰고 '삼지연군 현지지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10 15: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 중흥농장을 시찰하면서 감자 생산을 독려했다. 

김 위원장의 활동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은 2일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 생산현장 시찰 보도 이후 8일 만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통일농구와 폼페이오도 건너뛰고 '삼지연군 현지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군 중흥농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10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는 삼지연군 안의 건설장들을 현지 지도했다”며 “최고영도자 동지는 베개봉 전망대에서 삼지연군 읍 건설 총계획안과 삼지연군 읍 조감도를 보면서 해설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삼지연군이 김일성 주석의 일제 치하 무장투쟁 근거지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혁명의 성지’라고 선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삼지연군 건설을 철저히 교양 구획, 살림집 구획, 현대거리 구획, 산업 구획, 체육문화교육 구획, 상업봉사 구획, 관광 구획으로 가르고 비준된 총계획안에 준해 진행해야 한다”며 “이 건설을 통해 현대 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해 우리나라 산간지대 모든 군들의 면모를 잘 꾸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삼지연군을 건설하면서 산림을 파괴하는 현상이 있으면 안 된다”며 “나무 한 그루와 풀 한 포기도 결코 무심하게 대할 수 없는 혁명의 성지임을 명심하고 백두산 지구 생태환경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4~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통일농구대회에 지방시찰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6~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만나지 않았고 8일 김일성 주석의 24주기 기일행사에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