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GS리테일 목표주가 상향, 임대수익 늘어 파르나스호텔 흑자전환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09 09:4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파르나스타워 임대수익이 늘어나면서 파르나스호텔사업에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9일 GS리테일 목표주가를 4만2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GS리테일 주가는 6일 4만1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GS리테일 목표주가 상향, 임대수익 늘어 파르나스호텔 흑자전환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남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파르나스타워 임대수익이 기대 이상”이라며 “2018년 들어와 편의점과 통합 구매로 슈퍼마켓 부문 수익성도 좋아져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파르나스호텔사업에서 2분기 영업이익 14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2분기에는 8억 원 적자를 봤다.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상품기획(MD)부문을 통합해 상품 구매 통로를 단일화한 덕에 2018년 하반기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편의점부문은 2분기 기존 점포 매출이 2017년 2분기보다 1% 늘어나며 편의점부문 매출 성장률은 7.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편의점부문 매출 성장률 7%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최저임금 지원비용 부담으로 2분기 편의점부문 영업이익은 2017년 2분기보다 16.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헬스앤뷰티(H&B)숍 랄라블라도 2분기 영업손실이 2017년 2분기 3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GS리테일은 2분기 매출 2조2429억 원, 영업이익 535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