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07-05 0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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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철강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2차전지 소재사업의 성장 전망도 밝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포스코 목표주가 4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포스코 주가는 4일 3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 연구원은 “포스코가 중국 정부의 철강제품 공급 조정정책과 부동산, 인프라 투자 확대정책에 힘입어 철강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비철강사업부문의 성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철강제품의 과잉 생산 등을 막기 위해 철강제품 공급량을 조정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또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정책도 진행하고 있어 중국에서 철강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는 중국 등 아시아를 주력시장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중국의 철강제품 수요와 가격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3조4170억 원, 영업이익 5조42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7.4% 증가하는 것이다.
포스코가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2차전지 소재사업도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기대됐다.
방 연구원은 “포스코가 전가치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과 양극재를 수직계열화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며 “2021년부터는 완성차회사에 2차전지 소재를 납품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사업은 포스코의 새 성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