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여름휴가 전 타결 목표로 임금협상 집중교섭 들어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04 18:3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여름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임금협상 집중교섭을 시작했다. 

노사는 4일 오후 2시30분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임금협상 본교섭에서 다시 만났다.
 
현대차 노사, 여름휴가 전 타결 목표로 임금협상 집중교섭 들어가
▲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노조가 6월20일 본교섭 결렬을 선언한 지 2주만이다. 

회사가 본교섭 재개를 요청한 데 따라 노조는 파업을 미루고 4~10일 회사와 집중교섭에 들어갔다. 

노사는 이날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교섭에 속도를 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본교섭이 어렵게 재개된 것을 환영한다”며 “주야간 8/8시간 근무제 시행을 놓고 실무교섭에서 애를 먹고 있는데 본교섭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부영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노조의 진정성을 믿고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해 전향적 자세로 보답해달라”고 말했다. 

회사는 기본급 3만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100만 원 지급 등을 노조에 제안해 놓았다.

하지만 노조는 기본급 11만627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또 수당 간소화와 임금체계 개선, 조건없는 정년 60세 적용, 해고자 복직, 고소 및 고발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어 입장 차이가 크다. 

또한 노조는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내하청 노동자 임금 7.4% 인상, 하청회사 부당계약 등 공정거래법 위반 근절대책 마련, 납품단가 후려치기 근절 등을 담은 특별 요구안도 회사쪽에 제시해 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대형 정유사에 '베네수엘라 인프라 투자' 압박, 실현 가능성엔 의문 커
미국 정부 농축우라늄 제조업체 지원 강화, 데이터센터 확대 따른 수요 반영
주택공급 확대에 '모듈러' 공법 부각, 건설사 정책 타고 사업 확장 빨라질까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세번째 완판, 공급대수 적은 영향도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탄탄한 실적, 박준경 올해 경영권 분쟁도 걱정 없다
그린피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도 비판, "생산 늘리지 말아야"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 석탄발전 보조금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