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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내림세 확산, 테마기업 주가는 혼조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04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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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내림세 확산, 테마기업 주가는 혼조
▲ 4일 오후 5시28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5시28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18만8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9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1만3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2.83% 낮아졌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4.63% 하락한 535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79% 내려간 84만5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37종 가운데 3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낮아지고 7종의 시세가 높아졌다.

시세가 내려간 가상화폐는 이오스(-3.88%), 라이트코인(-3.6%), 트론(-2.22%), 모네로(-1.02%), 대시(-6.12%), 이더리움클래식(-1.3%), 비체인(-8.3%), 오미세고(-6.31%), 퀀텀(-4%), 제트캐시(-4.45%), 아이콘(-6.8%), 애터니티(-8.58%), 비트코인골드(-6.76%), 제로엑스(-13.01%), 스팀(-12.75%), 어거(-8.04%), 스트라티스(-9.51%), 에이치쉐어(-2.01%), 루프링(-3.36%), 엘프(-1.27%), 미스릴(-7.26%), 카이버네트워크(-4.51%), 에토스(-7.84%), 모나코(-4%), 파워렛저(-9.25%), 텐엑스(-7.77%) 등이다.

시세가 올라간 가상화폐는 에이다(1.86%), 뉴이코노미무브먼트(10.45%), 질리카(24.77%), 골렘(5.43%),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68.3%), 왁스(7.13%), 기프토(1.87%) 등이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4일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보다 0.5%(15원) 오른 30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8%(1천 원) 낮아진 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96%(85원) 상승한 29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옴니텔(-2.71%) 주가가 내리고 한일진공(1.79%), 우리기술투자(1.02%) 등 주가는 올랐다.

포스링크 주가는 3.99%(90원) 높아진 2345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2.63%(3천 원) 상승한 11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약 23%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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