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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자문서 중계자로 정부 공인받아 '모바일 통지 서비스' 확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7-04 1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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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각종 문서를 모바일로 통지하는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KT는 6월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의 모바일 통지(공공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KT, 전자문서 중계자로 정부 공인받아 '모바일 통지 서비스' 확대
▲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의 모바일통지(공공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통지란 공공기관에서 국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사용하던 종이우편 형태의 고지서, 통지서 등을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형태로 바꾼 서비스다.
 
KT는 기존 종이우편 형태의 알림을 전자문서로 변환해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사업을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서비스 만족도 설문에서 이용고객의 80% 이상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객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장점은 ‘신속한 전달’이었다.
 
KT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서비스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 지정을 신청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공공기관의 고지서, 통지서 등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메시지의 발신번호로 전화를 하면 된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에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기술을 적용했다”며 “KT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정보와 송수신 이력 등 데이터를 위·변조 하는 것을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KT는 8월부터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 이용기관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KT의 모바일통지 서비스는 문서 유통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향상된 보안장치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라며 “앞으로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해 정부의 ‘종이 없는 사회’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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