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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호주에 수백억 규모 배전케이블 공급계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7-03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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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호주 서부 지역전력청으로부터 배전 케이블 우선공급자로 선정됐다. 

LS전선은 6월 말 호주 서부 지역전력청 웨스턴파워(Western Power)로부터 우선공급자로 선정돼 5년 동안 배전 케이블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배전 케이블은 변전소와 변전소 사이에서 전력을 보내거나 철도, 산업시설 등에 쓰이는 중저압 케이블이다.
 
LS전선, 호주에 수백억 규모 배전케이블 공급계약
▲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LS전선은 웨스턴파워와 맺은 계약에 따라 2023년 6월까지 5년 동안 웨스턴파워가 발주하는 배전 케이블 가운데 60% 정도를 다른 회사보다 먼저 공급할 권리를 확보했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백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 

LS전선은 웨스턴파워에 공급할 배전케이블을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생산한다. 

전선사업은 구리 등의 원가 비중이 높고 이익률이 크지 않아 인건비와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LS전선은 2015년 LS전선아시아를 세운 이후 지속적 투자를 통해 베트남 생산법인의 생산능력을 키워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을 발판삼아 현재 점유율이 5% 미만인 호주 전선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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