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호 신한은행 외환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이희성 케이에프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6월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케이에프코리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회사와 손잡고 부동산 투자사업을 활성화한다.
신한은행은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케이에프코리아(Knight Frank Kore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에프코리아는 나이트프랭크글로벌네트워크(Knight Frank Global Network)의 한국 법인인데 국내 및 해외고객에게 부동산거래 및 관리, 컨설팅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다룬다.
두 회사는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과 해외 부동산 투자 세미나 개최 지원,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부동산 매입 컨설팅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개인과 기관의 해외 주거용 부동산 및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부동산 투자를 활성화하고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금융 지원 업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