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의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진(Jean)을 단독 출시한다.
KT는 29일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 장터인 KT샵에서 갤럭시진의 독점 판매를 시작한다.
▲ 29일 KT가 단독 출시하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진을 모델들이 홍보하고 있다. |
갤럭시진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단말에 탑재된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탑재해 초점을 맞춘 부분은 선명하게, 나머지는 흐릿하게 촬영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24메가픽셀을 지원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18.5:9 비율의 6인치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화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 역시 갤럭시진의 특징이다.
갤럭시진의 출고가는 44만 원이며 32GB 메모리에 블랙, 라벤더 2가지 색깔로 출시된다.
KT는 갤럭시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1만 원부터 24만 원까지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15%의 대리점 지원금이 추가될 수 있다.
KT샵에서는 갤럭시진 구매 고객 전원에게 고급 가죽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29일부터 갤럭시진 기능 가운데 선호하는 기능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KT는 갤럭시진 출시를 기념해 공익사업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7월28, 29일 동안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야외광장에서 청바지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청바지, 청재킷 등 ‘진’ 소재의 의류를 기부하면 다양한 선물 교환권을 증정하고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손정엽 KT 디바이스 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갤럭시진은 프리미엄급 기능을 합리적 가격에 담은 매력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