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네오위즈 목표주가 하향, 온라인게임 블레스 해외 인지도는 긍정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6-29 08:5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오위즈 주가가 낮아졌다. 그러나 온라인게임 블레스 스팀 버전이 해외 인지도를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수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2만9천 원에서 2만4천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네오위즈 목표주가 하향, 온라인게임 블레스 해외 인지도는 긍정적
▲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이사.

네오위즈 주가는 28일 1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블레스 스팀 버전은 게임을 판매한 다음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패키지 판매 형식을 채택해 출시 초기의 매출 상승 효과가 사라진 만큼 판매량 감소에 따라 매출이 점차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해외 인지도를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게임 블레스는 스팀에서 2분기에 약 25만 장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구매자의 환불이 일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매출 추정치는 기존 143억 원에서 102억 원으로 하향됐다.

이 연구원은 다만 “블레스 스팀 매출 추정치 하향과 포트나이트의 출시 일정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블레스의 스팀 버전 흥행을 통해 해외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출시될 블레스 모바일 버전과 콘솔(게임기) 버전이 흥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콘솔(게임기) 플랫폼의 인기가 높은 북미와 유럽에서 콘솔(게임기) 버전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59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291.4%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