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27일 간편식 연구 및 판매 브랜드인 인테이크와 제휴를 맺고 ‘기아X인테이크, 너의 새로운 아침을 응원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기아자동차가 인테이크와 함께 아침에 바쁜 고객에게 죽을 배달하는 모닝죽 제휴행사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27일 간편식 연구 및 판매 브랜드인 인테이크와 제휴를 맺고 ‘기아X인테이크, 너의 새로운 아침을 응원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행사는 기아차 ‘모닝’ 차량과 ‘모닝죽’의 어감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자동차와 식품의 이색적 결합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내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아차는 학생, 직장인 등 바쁜 아침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기아차 모닝 차량으로 인테이크의 모닝죽을 직접 배달함으로써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모닝 차량의 판매 확대까지 노린다는 방침을 정했다.
모닝과 모닝죽으로 아침 응원을 받고 싶은 단체나 모임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월27일부터 7월18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행사 코너에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1등 10팀에게 모닝죽 300개씩, 2등 50팀에겐 모닝죽 30개씩을 제공하며 행사기간에 매일 응모자 30명씩을 추첨해 비타500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또 6월27일부터 7월31일까지 각종 온라인 쇼핑몰 및 인테이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닝죽을 사고 행사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닝 차량, 모닝죽 1개월 패키지, 모닝죽 1주일 패키지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대학생 세일즈 공모전 ‘K-서포터즈’의 대상 수상작을 실제 마케팅전략으로 실행한 첫 번째 사례다.
K-서포터즈는 기아차가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이를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하는 신개념 공모전으로 올해 3월 처음 실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테이크와의 모닝죽 제휴 이벤트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함께 하는 기아자동차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계획인 만큼 기아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K-서포터즈가 종료된 이후에도 이메일을 통해 상시적으로 영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아이디어가 채택된 응모자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자료제공=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