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경기도, 광주 양주 연천 3곳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6-27 12:0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광주와 양주, 연천이 올해 경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뽑혔다. 

경기도는 최근 평가위원회를 열어 올해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응모한 5개 후보지 가운데 광주시 송정동과 양주시 산북동,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등 3개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양주 연천 3곳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지구로 지정된 경기 연천군 전곡리 모습. <경기도청>

경기도는 3개 지구에 도비 2천만 원과 시·군비 4700만 원 등 모두 6700만 원을 투입해 마을 단위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각 지구는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국가공모 마을정비 사업에 응모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사업 시행을 위한 국·도비를 받아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3개 지구는 30년 넘은 주택 비율이 40%가 넘는 쇠퇴 지역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낙후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주차장 정비와 폐쇄회로TV(CCTV) 설치, 마을회관, 경로당과 같은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22개 지역에 정비계획 수립비 6억3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안양 박달, 성남 수진 등 16개 지역이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지구는 확보한 국비 364억 원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도시재생을 원하는 지역에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